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이서영 본부장)는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눔회 김상진 후원자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리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중고액 후원자 네트워크로, 매월 10만 원 이상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자 모임이다.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눔회는 매월 임직원들의 후원금 30만 원을 모아 색동나눔회 이름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인천의 취약계층 아동 4명에게 지원되고 있다.
색동나눔회는 아시아나항공 엔지니어 직원들의 기부 모임으로 2000년 임직원들의 식비를 조금씩 모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4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인천의 21번째 그린리더클럽 회원이 된 김상진 후원자는 “경기가 어렵지만 색동나눔회 회원들은 항상 아이들이 더 어렵고 힘든 것을 생각하며, 후원을 이어왔다”라며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색동나눔회 회원들에게 항상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한번, 두 번의 후원도 힘들지만 24년 동안 꾸준히 후원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을 투명하게 아이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