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회장 조준배)가 1일 강남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제4회 강남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남구청과 강남복지재단이 후원하였고, 조성명 강남구청장,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을 비롯하여 의원 다수가 참석하였으며, 강남구청 공무원 및 강남구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로 구성된 밴드(‘어쩌다 고수’)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내빈 축사 ▲강남구 복지유공자 표창을 진행하였다.
이어진 2부 토론에서는 변미리 서울연구원 포용도시연구본부장의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복지적 대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좌장인 박종원 논현노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해 양재석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장, 정수미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장, 민혜경 하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황정미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강남구 민・관 사회복지실천현장의 대응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구의 사회복지 현안과 이슈에 대해 소통하며 민관의 협력을 통해 강남구의 복지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값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준배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장은 “강남복지포럼은 강남구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을 중심으로 협력적 방안을 강구하는 장”이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민의 사회복지정책 및 서비스 체감 만족도를 증진해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