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박종효 구청장, 동양인쇄사 대표이사 김문선 후원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정덕수 후원회장, 우종훈 수석부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청(구청장 박종효)에서 ㈜동양인쇄사(대표이사 김문선)와 함께 ‘남동구 아이리더’ 인재양성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남동구 아이리더’ 인재양성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남동구청이 함께하여 학업, 예술, 체육 분야에 잠재력을 가진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째 지속하여 진행되고 있다. 

나눔 현판 전달식에 참석한 동양인쇄사 김문선 대표는 “소외받는 아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지원하면, 결국 그 아이들이 잘 자라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희망이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우리 사회의 아동 한명 한명이 희망을 가지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어른들의 소명이다”라며 “남동구의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덕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후원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남동구의 인재가 나라를 대표하는 인재가 될 때까지 옆에서 응원하고, 정성스런 후원금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자발적인 동참을 해주신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남동구 아이리더 4기가 성공적으로 시작 될 수 있게 되었다”며 “아이들곁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늘 함께하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