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4월 17일(수)에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화곡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 내 이야기를 들어줘 ” 스팟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 다니고 있는 발달장애인 4명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20여명이 함께했으며, 성인이 된 발달장애의 자신의 꿈 소개를 시작으로 서로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나의 꿈 액자를 소개하며 만드는 방법과 함께 아이들의 사진을 촬영해주고 서로 꿈에 대해 응원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다니고 있는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현님(만23세)은 자신의 꿈인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이유와 과정을 그린 PPT와 뇌변병장애인들을 위해 제작된 스위치 장치를 통해 직접 발표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장애인도 꿈을 갖고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중 한명은 “ 자신의 꿈은 장애인을 도와주는 사람 ” 이라며 “ 만나서 반가웠다” 고 말했다.
한편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 우리가 하나 되는 온 마음 ”은 강서구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4월15일(월)부터 4월21일(토)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강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이용 및 문의사항은 센터 연락처 ‘02)6925-7025’ 강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홈페이지 ‘www.강서평교.com’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