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용산구청, 신한투자증권, emart용산점, 코오롱가족사회봉사단, 오리온재단, 국가철도공단GTX본부가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복한 용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약 800여 명의 지역사회 주민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 50분 군악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및 걷기대회 ▲2부 초청공연 및 경품추첨, 16개의 체험부스, 푸드트럭 운영 등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출발하여 동작대교 반환점을 돌아오는 약 2.7km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기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와 현장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한투자증권의 후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 식사가 제공되며, 16개의 지역사회 단체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부스 외에도, 푸드트럭을 통해 ▲스테이크 ▲덮밥 ▲닭강정 ▲타코야끼 등 다채로운 메뉴가 제공되며, 커피트럭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다양한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숙명여대 니비스 응원단 ▲얼루어다이브 댄스팀 ▲트로트가수 조혜령 ▲모창가수 짜이 ▲용산행복자립생활센터 훌라댄스팀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권기용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용산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