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 구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성희)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수)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함께한 봄, 나누는 봄’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봄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빈축사와 평소 타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에게 표창수여를 시작으로 약 1,500명의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무료중식과 함께 동춘서커스 공연이 진행됨으로써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환경을 지켜봄’,‘건강을 챙겨봄’,‘다함께 즐겨봄’ 이라는 주제로 총 26개의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환경을 지켜봄’부대행사는 친환경 실천을 위한 재활용퀴즈, 휴대가방 꾸미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건강을 챙겨봄’부대행사로는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관절상담, 치매검사, 안과검진,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이색체험으로‘다함께 즐겨봄’부스가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직접 고추장을 담궈 보는 체험, 무생채를 만들어보는 체험, 열대어를 잡아보는 체험 등 이색체험 부스 준비되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고 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 참여자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지갑과 약 7,000개의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는 만큼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기대된다.
임성희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웃음과 활기가 가득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