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성희)은 11월 30일(월) 서울 드래곤시티 백두 홀에서 개최된 ‘2020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0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여 민간 사회복지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 개인 자원봉사자, 인증관리요원, 자원봉사단체, 관리센터 등 4개 분야에 표창을 진행했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 관리센터로 전문봉사단 운영 및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한 사회복지분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1997년 서울시에서 세 번째 노인복지관으로 설립되어 ▲복지관 회원을 중심으로 노인 세대의 주체적 자원봉사 문화를 형성한 그린실버봉사대, HA-HA 봉사대, 노인전문상담원 양성, 하모니카 봉사동아리, 선배시민 봉사단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한 청소년 사랑나누미, 뿌리 깊은 나무,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이 있는 세상, 행복가족 프로젝트, 언더스탠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족 봉사단, 따스아리 봉사단 등을 양성하고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 활동 실천에 앞장서 왔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임성희 관장은 “나눔 사업의 권위 있는 정부포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나눔 문화 활성화로 서로 존중하고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들이 나이 듦이 두렵지 않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